일본 40대 남성 발기부전 시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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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고베 교도〓연합] 40~50대 일본 남성 세명 가운데 한명이 발기 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최근 조사결과 밝혀졌다.

고베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 성의학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일본 발기불능연구회(JSIR)가 지난 4월 일본 전역에 걸쳐 남성 5천5백명과 여성 4천8백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남성 37%와 여성 38%가 응답했는데 응답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이 47세, 여성이 52세였다.

이들 응답 남성의 29.9%가 발기 기능부전(ED)으로 고통을 받고있다고 답했으며, 여성들의 30.1%가 자기 남편이 그런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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