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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등 연예인 부산에 옷가게 낸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유명 연예인들이 대형 의류쇼핑몰인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디자이너클럽에서 옷가게를 낸다.

겸업을 선언한 연예인은 엄정화.김건모.백지영.룰라.이정현.독고영재.조관우.손지창.김현정.컨츄리꼬꼬.쿨.이지훈 등이다.

이들은 디자이너클럽 3층에 입점해 동대문식 의류점포를 운영하기로 디자이너클럽측과 계약을 맺었다.

엄정화 등은 매장(1.3평) 하나씩을 10년간 임대받아 10대와 20대를 겨냥한 캐주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은 연간 4차례 이상 공연을 해주는 조건으로 매장 하나씩을 임대받았다. 연예인들은 앞으로 매장에 직접 나와 고객들에게 상품을 판매하고 디자이너클럽이 주최하는 공연과 패션쇼에서 부산팬들과 만난다.

매장 1천7백여개를 갖춘 디자이너클럽은 26일 개장한다. 개장때는 이번에 계약한 연예인들이 무더기로 내려와 팬사인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051-64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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