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각료 프로필] 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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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①상공부 수출과장.상역국장 등 3~6공에 걸쳐 무역정책의 핵심 포스트에서 활약한 경제관료 출신. 상공부 시절 수출 1백억달러.1천억달러 계획을 직접 입안했으며 수출증대 실적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보인다.

②1996년 자민련 입당 이후 15대, 98년 보선, 16대 총선까지 세차례나 고향인 문경-예천에서 출마했으나 거푸 고배를 마셨다. 정치권에선 골수 TJ(朴泰俊 전 총리)맨으로 분류된다. TJ의 자민련 총재시절 경제특보를 지내며 청와대 주례보고 자료를 챙겨줬다. DJP공동정권 초기에 TJ가 추진했던 3각빅딜(현대-삼성-LG)작업에도 깊숙이 관여했다.

③부인 조영자(趙玲子.57)씨와 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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