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바다축제 기간중 버스노선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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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부산시는 28일 부산바다축제 기간(8월1~4일)노선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등의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해변퍼레이드가 열리는 1일 오후 4시30분부터 7시까지 요트경기장~동백사거리~파라다이스호텔까지 2㎞ 구간은 교통 통제된다.

이에 따라 수영1호교 통과 차량은 올림픽교차로→수비교차로→신시가지, 수영2호교 통과차량은 요트경기장 입구→경동아파트 앞→해운대역으로 돌아가야 한다.

또 행사 기간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맥도널드에서 해운대시장 입구까지는 24시간 통행이 제한된다.

수영2호교~요트경기장~동방사거리~해운대 과선교, 부산기계공고 앞~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미포 6거리~송정터널 입구 등 3곳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8t이상 화물차량운행이 통제된다.

행사장을 경유하는 40개 노선 6백91대의 노선버스 운행 시간이 자정까지 연장된다. 부산바다축제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해운대요트경기장에서 해변퍼레이드를 시작으로 5일 동안 해운대.광안리.다대포 등 부산 시내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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