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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에 쌀 테마공원 조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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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볍씨가 출토된 충북 청원군에 쌀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청원군은 3일 2013년까지 오창읍 용두리 오창저수지 일대에 지역 쌀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을 주제로 한 ‘미래지(米來池)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마공원은 청원군이 국비와 군비, 민간자본 등 136억원을 들여 42만여㎡규모로 만든다. ▶벼 체험관▶바이오농업관▶농·특산물 홍보 전시관▶ 전통음식과 쌀 가공 음식 체험단지▶승마장▶물놀이장▶한옥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2011년 물이 채워질 예정인 오창저수지와 지역 쌀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을 연계해 이 공원을 조성하면 연간 60만명 안팎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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