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금호생명 3점포 11발, 신세계 제압 外

◆금호생명 3점포 11발, 신세계 제압

금호생명이 3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에서 3점포 5발 포함해 20득점한 이경은을 앞세워 신세계를 78-72로 꺾었다. 금호생명은 10승12패를 기록해 3위를 지켰고, 신세계는 9승13패로 5위로 밀렸다.

◆울산대, 대학씨름 단체전 우승

울산대가 3일 강원도 횡성체육관에서 열린 MBC ESPN 대학장사씨름 3차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대를 4-3으로 꺾고 우승했다. 개인전 장사급에서는 이경수(단국대)가 문현호(동아대)를 1-0(1무)으로 꺾고 우승했다.

◆양용은 우승, 10년간 골프 10대 뉴스

미국 골프잡지인 골프위크는 2일(한국시간) 발표한 ‘지난 10년간 골프 10대 뉴스’에서 양용은의 PGA 챔피언십 우승을 3위에 선정했다. 양용은은 메이저 대회 마지막 날 선두로 출발해 역전을 허용하지 않던 타이거 우즈의 ‘역전 불허’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프로축구 FC 서울, 김용대 영입

프로축구 FC 서울은 성남 일화에서 뛰던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용대(31)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은 또 수비수 현영민(울산), 미드필더 하대성·이현승(이상 전북), 공격수 방승환(제주)도 영입했다.

◆북한, 카타르 4개국 축구 우승

북한 축구대표팀이 3일(한국시간) 도하에서 끝난 카타르 4개국 축구대회 3차전에서 이란에 0-1로 졌지만 2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북한은 우승 상금 25만 달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