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통신] '불후의 명작' 조연 확정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7면

*** '불후의 명작' 조연 확정

심광진 감독의 '불후의 명작' 에 출연할 신인 조연배우로 조영호(31).김영임(23)씨가 각각 선발됐다.

㈜시네마서비스가 인터넷 캐스팅 전문 방송국인 캐스트넷(http://www.castnet.co.kr)에 의뢰한 공개 오디션에는 1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이중 10명을 선발, 네티즌 5천 명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박중훈.송윤아 주연의 '불후의 명작' 은 7월 중순 촬영에 들어간다.

*** 강대진 감독 주간 행사

한국영상자료원은 24~28일 예술의 전당 예술자료관 1층 시사실에서 '7월 강대진 감독 주간'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마부' '박서방' 등 강감독의 60년대 작품 5편이 선보인다. 영상자료원은 3월부터 매달 '한국영화감독주간' 을 개최하고 있다. 02-521-3147

*** '죽거나…' 주제 공개포럼

젊은영화비평집단은 14일 오후 4시30분 서울 종로 코아아트홀에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대안영화로서의 가능성과 한계' 를 주제로 공개 포럼을 연다.

영화평론가 전찬일씨가 사회를 맡고 '해피엔드' 의 정지우 감독, 문화평론가 이성욱씨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 이정재 '선물' 에 캐스팅

영화배우 이정재씨가 지난해 '주유소 습격사건' 으로 흥행돌풍을 일으킨 영화기획사㈜ 좋은영화의 올해 첫 작품 '선물' 에 캐스팅됐다.

이 영화에서 이씨는 죽음을 목전에 둔 아내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개그맨 역할을 맡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