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리디노미네이션 수혜주들 급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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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했다. 하루종일 보합선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했다.

24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29%) 오른 832.10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사고 외국인은 팔았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하락하며 45만원대로 밀렸다. LG전자는 8월 매출 호조에 이어 노텔 네트웍스와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3% 이상 올랐다. 리디노미네이션 수혜주들은 풍산이 2%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청호컴넷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곤두박질했다. 코스닥 지수는 2.72포인트(0.76%) 오른 362.25였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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