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 박종훈씨의 피아노 연주와 비올라 가영, 바이올린 박치상·박미선, 기타 김민석, 베이스 전성식, 비브라폰과 드럼에 크리스 바가, 아코디언 진선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베토벤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베토벤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와 ▶운명 ▶비창 ▶월광 ▶엘리제를 위하여 ▶이히 리베 디히 등 귀에 익숙한 베토벤 선율을 새로운 모습으로 전달,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에 친숙하게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들어왔던 묵직한 클래식 연주에서 벗어난 편안한 해설과 정통클래식 악기, 기타, 드럼, 아코디언 등 연주가 포함돼 그동안 클래식 음악회와 다른 분위기의 베토벤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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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