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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이종범 4경기 연속 안타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 이종범 4경기 연속 안타

이종범(주니치 드래건스)이 2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로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0 - 2로 뒤진 1회말 요미우리 선발 메이로부터 중전안타를 뽑아낸 뒤 와일드피치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3루 도루에 실패, 10연속 도루 성공에서 멈춰섰다.

이는 나머지 타석에서 삼진.파울플라이.투수앞 땅볼로 물러난 뒤 8회 교체됐다.

이는 시즌 타율 0.283을 기록했으나 이날 경기는 요미우리가 16 - 3으로 대승을 거뒀다.

***올림픽 남북 공동응원 추진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교민들이 올 시드니올림픽에서 남북한 공동응원을 추진 중이다.

시드니올림픽 한.호 후원회의 밥 차(55)회장은 21일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교류 협력 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남북한 교민 대표가 만나 공동응원석 마련 방안을 협의했다" 고 밝혔다.

차회장은 또 "4만5천여명의 호주 교민 대부분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제의된 시드니올림픽 남북한 선수단 동시 입장을 지지한다" 고 덧붙였다.

한.호 후원회측에 따르면 남북한 출신 교민들은 공동응원석 마련 문제 이외에 북한 선수단에 숙박을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현재 호주에는 40가구 가량의 북한 출신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 다음달 4개국 여자축구대회

지난해 말 창단된 숭민 원더스 여자축구단의 박종환 단장은 21일 “한국·북한·중국·대만의 클럽팀이 참가하는 4개국여자축구대회가 다음달 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남·북팀 대결도 있게 된다”고 밝혔다.

박단장은 “숭민그룹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 한국에서는 숭민 원더스가 출전하고 북한에서도 최고 클럽이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FISU,시설점검차 내한

국제대학스포츠위원회(FISU)의 조사단이 2003년 유니버시아드 유치에 나선 대구시와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경기장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23일 내한한다.

에드 젬로 FISU 수석부위원장과 후루하시 히로노신 부위원장,프리츠 홀저 부위원장,로베르토 오테리노 재무관 등 4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24일 김종량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가진 뒤 대구로 내려가 문희갑 대구시장,박상하 유치위원장 등을 만나고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 하키연맹 회장 이원희

대한하키협회는 한국중고하키연맹 초대 회장에 이원희(李元熙) 대원학원 이사장을 추대했다.중고하키연맹은 22일 오후 6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총회 겸 이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 KOC조사팀 시드니로 출국

2000년시드니올림픽 준비를 위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조사팀이 25일 오후 7시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한다.윤강로 KOC 국제담당 사무차장을 팀장으로 한 조사팀은 29일까지 시드니 현지에 머물며 출전선수 엔트리,선수촌 숙소배치,훈련장 위치 등 각 부문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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