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 초기에 밝힌대 로 마지막 회에선 덕만과 비담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두 인물의 죽음이 어떤 형태로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덕만에 앞서 비담이 장렬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출연진은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 회의 클라이막스는 지병을 앓는 선덕여왕 덕만이 서로 연모를 품었던 비담의 최후를 가슴 아프게 바라보는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요원은 마지막 촬영을 마친 직후 “언제 다시 이렇게 힘든 촬영을 또 할 수 있을지 언제 이렇게 좋은 역할을 또 해볼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