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없이 홀로 사는 70대 할머니가 평생을 근검절약해 모은 전 재산 2억원을 대학에 기증했다.
현재 천안의료원에서 암으로 투병중인 오정열(72.右)할머니는 최근 정근모 호서대 총장에게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억원이 입금된 통장을 전달했다.
호서대는 오는 12일 호서대학교회에서 장학금 기탁을 기념하는 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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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없이 홀로 사는 70대 할머니가 평생을 근검절약해 모은 전 재산 2억원을 대학에 기증했다.
현재 천안의료원에서 암으로 투병중인 오정열(72.右)할머니는 최근 정근모 호서대 총장에게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억원이 입금된 통장을 전달했다.
호서대는 오는 12일 호서대학교회에서 장학금 기탁을 기념하는 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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