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기간 날씨 쾌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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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12일부터 14일까지 평양과 서울의 날씨는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12, 13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14일은 차차 흐려지겠다" 고 예보했다.

이 기간의 기온은 아침 최저 17~18도, 낮 최고 26~30도로 전형적인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첫 정상회담의 열기를 반영하듯 12, 13일 평양의 낮 기온이 남쪽의 서울보다 오히려 1도 가량 높다.

그러나 회담이 끝나는 14일은 평양이 서울보다 1도 낮은 평상 기온으로 회복된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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