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기관장·기업인 만남의 날'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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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중앙일보 중부사업본부가 주최한 '제2회 대전.충청 기관장.기업인 만남의 날' 행사가 3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창면 청주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본사 금창태(琴昌泰)사장을 비롯, 이원종(李元鐘)충북지사.심대평(沈大平)충남지사 등 각계 인사 1백57명이 참석했다.

또 윤종서 대전일보 사장.안병섭 충청일보 사장.박강수 배재대 총장.주자문 충북대 총장.이광택 청주대 총장.정종환 철도청장.김준석 충북도의회의장.김주일 대전상의회장.이태호 청주상의회장.임대화 특허법원장.박병석 의원(민주)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언론은 주민위에 군림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매개체가 돼야 한다" 고 말했다.

李충북지사는 "대전.충청권 기관장과 기업인이 힘을 합쳐 새로운 21세기를 열어가는 구심점을 만들자" 고 제안했다.

본사는 중부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충청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화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해 첫 행사를 대전에서 치른 바 있다.

내년 행사는 천안상공회의소와 본사 공동 주관으로 천안 엑스포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청주〓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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