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푸른숲마을 아파트' 공사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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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1998년 시공사인 삼익건설㈜의 부도로 건설이 중단됐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푸른숲마을 아파트' 가 오는 7월 공사를 재개한다.

대구지법은 지난달 25일 삼익건설이 포항시를 상대로 낸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승인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각하, 포항시에 손을 들어줬다.

이에따라 시는 31일 ㈜우방과 계약을 주선하기로 했다.

우방은 31일 항구동 우방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재개에 따른 입주민 설명회를 갖고 평형 및 구조변경 등 설계변경을 추진, 오는 7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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