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온·엠피온 '굿디자인'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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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디지털도어록 '이지온(EZON)'과 하이패스 단말기 '엠피온(MPEON)'이 '2009 굿디자인(GD) 선정식'에서 각각 '지식경제부 장관상(대상)'과 '조달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은 외국인 심사위원(5명)과 내국인 심사위원(5명)들이 올 해 상·하반기 GD인증 제품 중 본상 후보를 대상으로 공개 심사를 거쳤다.

'이지온'(모델명: SHS-6010/6020)은 터치버튼 방식으로 간결한 구조로 현관문에 설치했을 때 고급 감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됐다. 고품격 발광다이오드(LED)를 채용해 문의 개폐 작동과정을 보여 주는 이용자환경(UI)을 높였다. 또 알루미늄 합금소재와 손잡이의 고 광택 금속소재를 업계 최초로 채용했다. '엠피온'(모델명: SET-500)은 운전자에게 180도에 가까이 이르는 시야 각을 제공하는 넓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화면을 제공한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재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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