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新386도 있다"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신(新)386도 있다. " - 민주당 정동영 대변인, 386 당선자들이 최근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16대 국회에선 '1930년대에 태어난 팔팔한 60대' 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 "세계를 꽃밭에 비유한다면 우리 문화는 아직은 황폐한 꽃밭. " - 칸 영화제에 참가한 임권택 감독, 우리의 전통과 사람들의 생각을 작으나마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보고자 한다며.

▷ "수업 중 딸이 질문을 하고 싶어하면 대신 손을 들어준 것뿐인데. " - 사지마비 장애인으로 미 하버드대를 우등졸업하게 된 엘레슨양의 어머니 진 마리, 항상 딸을 따라다니며 수족역할을 한 공로로 명예학위를 받게 되자.

▷ "육체는 자유의 마지막 요새. " - 프랑스 사회학자 카텔레, 감독과 지시가 삶을 옥죌수록 육체적 쾌락추구가 더욱 만연한다며.

▷ "젊은이들은 전화통화와 방송시청을 즐기느라 쉴 틈도 없어. " -독일 사회학자 오파숍스키, 청년층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