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38개 읍면동 구제역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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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충남도는 홍성.서산.예산.보령.청양.태안지역(38개 읍.면.동 8천25농가)을 10일부터 구제역 경계지역에서 해제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달 1일 구제역이 발생한 홍성군 구항면 장양리 일대에서 반경 10~20㎞에 포함돼 그동안 가축이동금지 등 각종 규제에 묶여있었다.

도는 그러나 구제역 발생 지점에서 반경 10㎞이내인 '보호지역' (4개 시.군, 15개 읍.면.동)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유지키로 했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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