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생물산업 벤처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업체들이 잇따라 시제품을 출시하고 발표회를 갖는다.
춘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호텔 롯데월드 사파이어 홀에서 8개 업체 개발한 치매 예방 기능성 식품 등 모두 18개 시제품의 발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춘천시는 생물산업 벤처기업들의 독자적인 마케팅 능력이 부족, 시가 주관이 돼 공동 시제품 발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제품 발표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농업 및 식품 생물업체인 화인코㈜.㈜화인 엔터프라이즈.㈜머쉬텍.마이크로.프랜츠㈜.㈜바이오 소프트텍 등이다.
또 생물 환경업체로는 ㈜다일 생명공학.㈜성우 환경개발과 의용공학 업체인 바디텍㈜이 참가한다.
발표회에서 선보일 시제품은 ▶콜레스테롤 저하 효능 식품▶면역 증강제▶생물학적 오염 처리제▶전립선암 진단 시약▶농축수산용 환경처리 미생물 제제 등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업체들은 제품 판매 및 자본 유치 활동을 벌이게 되며 시는 지식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공동 발표회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춘천〓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