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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영화] MBC '꼬마유령 캐스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스필버그 사단이 만든 유쾌한 가족 영화. 1970년대 말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어린이들과 친숙해진 꼬마유령 캐스퍼가 컴퓨터 그래픽 효과로 부활해 실사영화에 등장했다.

엉뚱한 정신과의사 하비 역의 빌 풀먼 등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컴퓨터가 만들어낸 디지털 캐릭터들.

심술쟁이 세 삼촌 유령의 일급 연기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1995년작. 1백분. 감독 브래드 실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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