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격증위주 25개 전공학과 개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서울디지털대학교’(www.sdu.ac.kr 총장 조백제)는 1만 2천여명이 넘는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학생들의 폭넓은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7개 학부 25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교과과정은 실무와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학과도 많다.

사회복지학부와 교육학부·상담심리학부는 가장 인기있는 전공으로 자격증 취득 후 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복지시설 등에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3: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학부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회사원이나 금융기관 종사자·주부들로 인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여명이 등단해 오프라인 대학의 문창과보다 더 많은 학생이 등단한 문예창작학부도 인기다. 이색 전공으로는 ▲ 물류관리사·관세사·국제무역사 등 물류와 무역 전문 자격증 중심으로 공부하는 물류통상 ▲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비즈니스와 접목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엔터테인먼트경영 ▲ TV CF 뿐 아니라 다양한 광고영상 제작실무를 배우는 광고홍보영상 ▲패션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디지털패션 ▲아트딜러·큐레이터·미술품경매사 등을 양성하는 미술경영 등이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 한 학기에 90만원 정도로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이며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등록금이 가장 저렴하다. 또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35억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수강신청·성적조회·학적 변동·장학금 신청 등 학습과 학사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이 가능한 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