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이형택·백승복 정상다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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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이형택.백승복 정상다툼

이형택(삼성증권)과 백승복(산업은행)이 서울오픈테니스대회에서 정상을 다투게 됐다.

국가대표 에이스 이형택은 1일 장충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4강전에서 이승훈(명지대)을 2 - 1(4 - 6, 7 - 5, 6 - 2)로 꺾었다.

백승복도 정희성(충남도청)을 2 - 1(6 - 1, 4 - 6, 6 - 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단식에서는 반은영(인천시청)이 최영자(농협중앙회)를 2 - 0(7 - 5, 7 - 5)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켜 최진영(명지대)과 준결승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 FIFA, 국내경기장 조사

국제축구연맹(FIFA)경기장조사단이 1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방문을 시작으로 건설중인 6개 국내 경기장 조사활동에 들어갔다.

안토니오 마타레세 FIFA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조사단은 4일까지 경기장 건설현황과 연습경기장 준비현황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6일부터는 일본을 방문, 조사활동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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