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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관람 어떻게 하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이번 모터쇼에서 각 업체들은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고급 수입차 등 각종 경품도 마련돼 있다.

수입차협회는 관람객 한명을 추첨해 포드 중형 세단 토러스 한대(3천7백90만원)를 경품으로 주기로 했다.

추첨 결과는 11일 수입차 모터쇼 홈페이지(http://www.importcar.co.kr)에서 발표한다.

BMW는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드라이빙 스쿨에 초대한다.

또 두시간에 한번씩 컴퓨터로 사이버 자동차 경주대회를 열어 우승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줄 계획이다.

제너럴모터스(GM)는 방문객에게 즉석복권을 나눠줘 당첨자에게 경품을 줄 계획이며 볼보는 퍼즐 카드를 나눠준 뒤 정답을 맞추는 고객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다.

폴크스바겐은 요정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마임 공연을 한 뒤 어린이들과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을 할 계획이다.

각 전시장에선 전문 댄스팀의 공연.페이스 페인팅.방문객 참여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벌어진다.

입장권 예매는 서울은행 전국 지점과 티켓링크 지정 예매처에서 한다.

일반 입장료는 5천원. 언론에 처음 공개하는 개막일(3일)에도 일반인의 관람이 가능하지만 입장료가 1만6천원으로 비싸다.

문의는 1588-7890(http://www.ticketlink.co.kr).

평일 오전이 가장 한산하며 사람이 몰리는 일요일 오후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전시장 면적이 6천3백평이나 돼 운동화처럼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게 좋다.

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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