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문화가 산책] 하동 황금들판 축제 내달 9일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4면

***하동 황금들판 축제 내달 9일

○…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제1회 평사리 황금들판 축제가 내달 9일 열린다. 축제엔 전국에서 선청한 '농촌을 사랑하는 천사(1004명)'이 참가, 학춤.북춤 공연과 음악회, 다도 시연회, 막사발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또벼베기.새끼꼬기.이엉엮기.짚풀 공예 등 농촌문화체험과 허수아비 만들기,민속놀이 체험 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농촌을 사랑하는 천사 1004명은 UN에서 선정한 2004 세계 쌀의 해와 웰빙휴양시티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문의 055-880-2378~9

***거창군 아림예술제 20~23일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0~23일 거창읍 일원에서 '제35회 아림예술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글쓰기 한마당, 시.도예전, 문학의 밤, 경남 미술실기대회, 음악경연대회, 사진촬영대회, 무용경연대회, 민요경창대회 등 11개분야 21개 행사가 펼쳐진다.

***청마 추모 편지쓰기 내달 2일

○… 청마 유치환 선생을 추모하고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청마추념 편지쓰기 대회'가 10월 2일 청마의 고향인 경남 통영 일원에서 열린다. 통영문인협회 이를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대회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인하대 홍정선 교수의'청마의 문학과 삶'이란 주제의 특강을 듣고 편지쓰기를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