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 투어 버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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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광주관광 버스투어를 운영한다.

45인승 버스로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장을 찾고 인근 관광지를 돌아보는 형태다.

이 기간 광주비엔날레(9월 10일~11월 13일).세계민속예술축제(10월 2~9일).광주김치대축제(10월 19~24일) 등이 열린다.

버스투어 주간코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야간코스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주간 5개 코스.야간 1개 코스로 총 6개 코스이며, 매주마다 코스와 테마를 달리해 운영한다.

소쇄원.증심사.포충사 등 문화유적지를 포함,시립미술관.의재미술관.비엔날레전시관.광주학생운동기념탑.빛고을국악전수관.박용철생가.운주사 등을 돌아 볼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관람하고자 할 때는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 이용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문화유산해설사가 동승해 안내를 하며, 지정좌석제로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 위해서는 2주전쯤 예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약은 광주시 종합관광안내소(062-525-9370)에서 받는다. 투어 참가 요금은 없으며, 식대와 전시관 입장료는 본인 부담이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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