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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운전자가 다가서면 자동으로 사이드미러 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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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은 기존 그랜저와 비슷하게 2.4L와 2.7L 모델이 주력이다. 다만 최상위 모델에 기존 람다 3.3L V6 엔진을 조금 키운 3.5L 버전을 내놨다. 변속기는 전 모델 현대파워텍의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최고 출력은 180마력(2.4L), 200마력(2.7L), 290마력(3.5L)이다. 가격은 같은 급인 그랜저와 비교할 때 비슷한 트림에서 200만원 정도나 올랐다. 전체 가격대는 2830만~4130만원이며, 주력인 VG270의 가격대는 3060만~3800만원으로 정해졌다. 2.4~2.7L 모델은 도요타 캠리 2.5L(3490만원)과, 3.5L모델은 포드 토러스(3800만~4400만원)와 겹친다. 신차라는 점과 충실한 옵션 등을 감안하면 수입차보다 다소 싸지만, 관세를 물고 들여온 차들과의 가격차가 10%가 채 안 된다. 이승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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