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스타일링기 잘 쓰면<br>웨이브 살리면서 머릿결도 지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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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연시. 헤어는 큰 부담없이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최근엔 간편하게 쓸 수 있는 헤어스타일링 기기가 선보여 요령만 터득하면 집에서도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온풍으로 스타일링하기

보통 머리를 감고 말릴 때 일반 드라이어로 건조시키고 난 후 고데기 등 강한 열기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머릿결을 생각한다면 모발에 직접 닿는 열보다 은근한 온풍으로 컬을 만들어야 스타일이 자연스럽다.한 손에 드라이어, 다른 한 손에는 브러시를 들고 스타일링하기가 어렵다면 두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스타일링기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는 브러시와 드라이어의 합체형으로 온풍을 이용해 컬을 만들어 모발이 상하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

부드러운 브러시 사용하기

브러시의 잘못된 사용도 머릿결을 망친다. 특히 웨이브를 만들 때 사용하는 원통형 롤 브러시는 모가 부드러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뻣뻣하면 빗을 때 모발 표면과 마찰을 일으켜 모발이 끊어지거나 머릿결이 나빠질 수 있다.

적당하게 일정한 힘으로 컬 만들기

웨이브는 모발을 잡아당기며 컬을 만들게 되는데 이때 당기는 힘 조절이 중요하다. 자신의 모발에 적당하고, 전체적으로 균일하한 것이 바람직하다. 브러시를 너무 세게 당겨 빼면 탈모가 일어날 수 있고, 힘의 강약에 따라 컬이 불규칙해 웨이브의 모양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머리 뿌리부분에 균일한 볼륨을 주는 것도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포인트. 힘 조절이 어렵다면 자동으로 브러시가 회전되는 스타일링기를 이용하면 된다.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는 버튼 하나로 롤 브러시가 좌우로 회전해 일정한 컬을 만들어 줘 한결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윤경희 기자 >
[사진제공=로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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