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상 대형 쇼핑센터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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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인천·부천지역에 청소년들을 주 고객으로 삼는 대형쇼핑센터가 잇따라 개장한다.

무학건설(주)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205 일대 1천5백여평에 지하 6층, 지상 6층(연면적 1만평)규모의 대형상가를 신축해 오는 8월중 개장할 예정이다.

이 상가에는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의류와 액세서리, 컴퓨터 등을 판매하는 점포 1천8백여 곳이 들어선다.

인천 남구 주안역 뒷편에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4천5백여평)에 점포 1천1백여개를 갖추고 있는 '은성쇼핑센터' 도 청소년 전문 의류 패션점인 '아이존' 으로 상호를 변경해 8월중 문을 연다.

이와 함께 부천 원미구 심곡동의 지하 2층, 지상 6층(연면적 3천여평)규모인 로얄백화점도 오는 4월 신세대 패션 상가인 '지지아나' 로 새로 단장해 개장한다.

이에 앞서 부천시 소사구 상동 뉴코아 백화점은 지난해 5월 '씨마 1020' 으로 상호를 바꿔 영업중이다.

지하 7층, 지상 12층(연면적 2만6천여평)규모인 씨마 1020에는 의류점, 구두점, 잡화류, 오락실, 영화관 등 2천여 점포가 입주해 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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