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의 초.중.고교생들이 새 학년을 맞는 날.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기쁨과 설렘속에 학교를 향한다. 1983년 오늘 중.고교생의 복장이 자율화됐다.
학생들은 일제의 잔재인 검정색 교복과 검정색 모자를 벗어던졌다. 1982년의 두발 자유화에 이어 권위적인 학교 내에 불어닥친 거센 자유화의 바람이었다. 이들 중 일부는 386세대로서 2000년의 리더가 되고 있다.
윤창희 기자
오늘은 전국의 초.중.고교생들이 새 학년을 맞는 날.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기쁨과 설렘속에 학교를 향한다. 1983년 오늘 중.고교생의 복장이 자율화됐다.
학생들은 일제의 잔재인 검정색 교복과 검정색 모자를 벗어던졌다. 1982년의 두발 자유화에 이어 권위적인 학교 내에 불어닥친 거센 자유화의 바람이었다. 이들 중 일부는 386세대로서 2000년의 리더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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