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소식] 다저스, 캐로스와 3년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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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 다저스, 캐로스와 3년계약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는 19일 1루수 에릭 캐로스와 총 2천4백만달러에 2003년까지 계약기간을 3년 연장했다. 캐로스는 1백50만달러의 계약 보너스와 함께 2001년 7백만달러, 2002년 6백50만달러, 2003년 8백만달러를 연봉으로 받는다. 1992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캐로스는 9년동안 다저스의 붙박이 1루수로 활동해왔으며 지난해 타율 3.04, 34홈런, 1백12타점을 기록했다.

*** 투명마스크 착용 의무화

○…국제펜싱연맹은 19일 투명 마스크가 종전의 철망 마스크보다 안전한 것으로 입증됨에 오는 4월1일부터 국제경기에서 의무적으로 투명 마스크를 착용토록했다. 연맹은 '당초 3월1일부터 착용토록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주니어대회와 파리 국제 챌린저대회에서 사고가 나자 다시 안전 테스트를 하느라 시기를 늦췄다.

*** 그린.볼든 그랑프리 출전

○…1백m 세계기록(9초79) 보유자 모리스 그린(미국)과 아토 볼든(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인간탄환들이 21일 영국 버밍엄국립실내경기장에서 벌어지는 CGU그랑프리대회 60m에 출전한다. 60m 세계기록(6초39) 보유자인 그린과 부상에서 회복한 볼든(6초45) 뿐 아니라 영국의 드와인 체임버스(6초41), 아프리카 가나의 레오나르드 마일스(6초45)도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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