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대교 '한마음 배드민턴대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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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대교 '한마음 배드민턴대회'

대교 눈높이 여자배드민턴팀은 소속 선수인 나경민의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는 뜻으로 전직원이 참가하는 '한마음배드민턴 대회' 를 개최한다.

*** 휠라 이봉주에 격려금

휠라코리아는 1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도쿄마라톤대회에서 한국최고기록을 수립한 이봉주에게 특별격려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휠라코리아는 또 오인환.임상규 코치에게 각각 5백만원씩의 격려금을 추가로 지급했다.

*** 마사회 승마단 창단식

한국마사회가 16일 실업팀으로는 1988년 창단한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로 승마단 창단식을 갖는다. 김홍철 코치를 사령탑으로 한 마사회 승마단은 김정근.최종필.박재홍.양희원 등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 씨름, 스페인과 교환경기

프로씨름 선수단이 스페인의 전통민속경기인 '루차카나리아' 선수들과 교환경기를 갖기 위해 16일 오후 출국한다.

두차례의 교환경기에는 김경수(LG).이태현(현대).황규연(신창건설) 등 13명이 출전한다. 루차카나리아는 스페인령 카나리아군도 원주민들의 전통 경기로 반바지를 입은 두 선수가 겨뤄 상대 어깨를 먼저 땅에 닿게 하면 이긴다.

샅바는 매지 않으나 세계 각국 민속경기 중 씨름과 가장 유사하다. 우승 상금은 나경민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할 경우 2백만원이지만 금메달 1개를 획득하면 1천만원, 금메달 2개면 1천5백만원으로 늘어난다.

나경민은 김동문과 조를 이룬 혼합복식과 정재희(이상 삼성전기)와 조를 맞춘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 배구협 드래프트 초안 마련

대한배구협회는 15일 현대자동차.삼성화재.LG화재.대한항공 등 남자실업 4개팀 실무자들이 참석한 총무단회의를 갖고 ▶대졸선수는 입단 3년 후 자유계약(고졸 6년)▶드래프트 참가선수 전원에 대한 팀의 의무지명▶슈퍼리그 성적 역순에 의한 지명권 행사 등 신인 드래프트 초안을 제시했다.

*** 주니어 아이스하키 열려

아시아.오세아니아 주니어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17일 중국 창춘에서 개막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북한.호주.중국 등 4개국의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며 우승팀에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B풀 진출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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