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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트레이드·모아 증권사 설립 신청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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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예스트레이드증권중개·모아증권중개 등 2개 증권사가 금융감독원에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이로써 지난해 5월 인허가권이 재정경제부에서 금감위로 넘어온 이후 증권사 설립신청 건수는 KTB증권 등 자진 철회한 4개사를 포함해 11개사로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6일 "이들 2개사가 증권사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25일 열리는 금감위 정례회의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예스트레이드는 자본금 1백50억원 규모로 사이버 영업을 주로 할 예정이다.

나래이동통신이 대주주(60%)이며 두루넷(13.3%)·한국개발투자금융(10%)·이수화학(10%)·메타랜드(6.7%)등이 주요 주주다.

모아증권중개는 자본금 30억원 규모로 김재홍 쌍용화재 대표이사가 16.7%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이며 쌍용투자증권 임원을 지낸 정윤승씨가 대표이사로 내정돼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금감원에 증권사 설립허가를 신청한 11개사 가운데 KTB증권과 중앙증권, 나라증권, IMM증권 등 4개사는 신청을 자진 철회했으며 E*미래에셋증권과 E*트레이드증권중개는 본허가를, 코리아RB증권증개와 키움닷컴증권, 리딩투자증권 등 3개사는 예비허가를 받았다.

이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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