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수영聯 전무·총무이사 임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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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수영聯 전무.총무이사 임명

대한수영연맹은 1일 7개월째 공석중인 전무이사와 총무이사에 이관웅(45).김용태(41)이사를 각각 임명했다.이관웅 신임 전무는 배영 국가대표 출신으로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 숭의실고와 조선대를 나왔다.

** 수원 日 원정 응원단 모집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오는 25~29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일본프로축구(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의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동부지역 4강전 원정응원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5명이며 참가비는 항공료와 28일~3월 1일간 숙박비를 포함, 47만원이다.

** LG화재 단장에 이기영씨

LG화재는 1일 이종업 남자배구단 단장 후임에 이기영(49)상무를 임명했다. 연세대를 거쳐 1976년 LG화재에 입사한 신임 이단장은 도쿄사무소 소장.대구 본부장 등을 지냈다.

** 해태, 레드삭스와 자매결연

프로야구 해태는 2일 서울 남영동 해태 사옥에서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자매결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해태는 선진 야구기법을 도입하고 검증된 외국인 선수를 원활하게 공급받는 길이 열렸다.

** 청소년축구팀 브라질 전훈

대한축구협회는 1일 16세 이하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예선(미정)과 본선(9월 베트남)에 대비해 오는 7~29일 브라질의 명문클럽 벨로리존테의 크루제이루 구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규창씨 IOC 분과위원

한국올림픽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이규창 한국방송공사 스포츠국장을 TV-라디오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음을 통보해 왔다고 1일 발표했다.

** 한화 외국인선수와 재계약

프로야구 한화는 댄 로마이어.제이 데이비스 등 2명의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했다. 로마이어는 기본연봉 15만달러와 옵션 5만달러, 데이비스는 기본연봉 12만달러와 옵션 3만달러에 합의했다.

** 두산, 정수근과 재계약

프로야구 두산은 지난해 도루왕 정수근과 지난해보다 3천2백만원이 오른 1억8백만원에 1일 재계약했다. 두산에서 투수가 아닌 야수로 억대 연봉을 받은 선수는 지금까지 한명도 없었다. 두산은 또 외야수 겸 지명타자 최훈재와도 1천2백만원이 인상된 7천4백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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