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17개국 51개 대학과 교류 프로그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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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베스트 대학’을 목표로 전세계 17개국 51개 대학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법무부로부터 ‘다문화사회통합 주요거점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동아시아 글로컬(Glocal·global과 local의 합성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식 학술정보관(도서관) 신축 공사가 50% 가량 진행됐고 1000명 정도 수용할 수있는 민자유치 국제생활관(기숙사)도 건립할 예정이다.

성결대는 2010학년도 신입생 입시전형을 수시와 정시로 분리해 선발한다. 수시는 1차(9월) 와 2차(11월)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시2차는 수시1차와 달리 학생부를 100%반영해 일반전형으로만 선발하게 된다.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수시2차 일반전형 지원자격은 2006년 2월 졸업자부터 2010학년도 졸업예정자이다. 학년별 성적반영은 2010학년도 졸업예정자인 경우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를 반영한다. 졸업자는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를 반영해 선발하게 된다. 성적에 반영되는 과목은 국어 또는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 교과 중 석차등급이 높은 과목을 학년별로 1개 과목씩, 전학년 9개 과목을 환산점수로 변환해 반영한다. 윤리 및 도덕, 국사 과목도 사회 교과에 포함시킬 수 있다. 면접 및 실기시험이 있는 학부(과)는 수시2차에서 선발하지 않으며 각 학부(과)별로 모집인원을 10명 이상씩 선발한다.

이번 수시2차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예년과 달리 모집인원을 크게 늘려 선발한다. 동점자가 생길 경우 3명 이내에서 모집인원보다 초과해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진학사에서 단독으로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3일에 할 예정이다.

주삼식 교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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