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향토음식점 경기지역 7곳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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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경기도는 14일 가업으로 대(代)를 이어 전통의 맛을 지켜 온 향토음식점 7곳을 '대물림 향토음식점' 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음식점은 80여년의 전통을 이어 온 하남 마방집(한정식.2대, 0347-791-0011), 안성 장터국밥의 효시로 꼽히는 안성 안일옥(설렁탕.3대, 0334-675-2486)등이다.

또 남한산성 안에 있는 광주 백제장(한정식.2대, 0342-743-6551), 양평의 40년전통 옥천냉면(3대, 0338-773-1612), 평택의 고박사 냉면(3대, 0333-655-4252), 동두천 송월관(떡갈비.2대, 0351-865-2428), 오산의 할머니집(설렁탕.4대, 0339-374-4634)등이다.

경기도는 이들 음식점들에 대해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 주고 홍보는 물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코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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