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업회측은 에어비타의 선정 이유로 끊임없는 신제품 생산과 기술혁신, 그리고 명품 만들기를 실천하는 제조혁신 등을 추진한 점과 활발한 해외수출을 꼽았다.
이 사장은“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도전정신과 상상력의 실천”이라며“이번 수상이 청년 창업의 꿈을 꾸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회사 공기청정기는 독일·일본 등 20여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 홈쇼핑에서는 판매 60분 만에 1만6000대가 매진되는 기록을 낳기도 했다. 이 회사 제품은 LG·CJ·현대홈쇼핑과 삼성프라자·이마트·홈플러스 등 국내 매장에서도 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 ‘아줌마 발명가’로 통하는 이사장은 연간 4개월은 해외 출장으로 보내는 뚝심 있는 여성CEO이다.
이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