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소식] '스튜어트' 역대 골퍼 6위 -골프웹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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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페인 스튜어트가 골프전문 인터넷사이트인 '골프웹 (http://www.golfweb.com)' 이 최근 전세계 5천2백여 네티즌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골프 역사상 최고 골퍼' 6위에 선정됐다.

헌팅캡에 긴 스타킹을 즐겨 신어 '니커보커스의 사나이' 로 불렸던 스튜어트는 올해 US오픈에서 신기에 가까운 퍼팅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 10월 불의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골프웹은 지난 18일 15위 듀발을 시작으로 매일 상위 한순위씩 발표하고 있으며, 14위는 리 트레비노, 13위 톰 왓슨(이상 미국), 1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11위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10위는 샘 스니드(미국)가 차지했다.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은 9위, 바이런 넬슨은 8위, 프레드 커플스(이상 미국)가 7위에 올랐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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