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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수강생 모집, 일반인들도 쉽게 '글로벌 헬스케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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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연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국가 신 성장 동력 산업이다. 매스컴에서 관련 산업 현황과 향후 방향까지 다양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후발 주자 탈피라는 과제가 남아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영역이 그 중심에 있다.

정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헬스케어'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분야이다. 우수한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알리고 전략적으로 해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제반 관련 산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관련하여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전문가가 필요한 산업이기도 하다.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먼저 뛰어든 타 국가에서는 이러한 전문 영역 인재를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 또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라고 칭한다.

국내에서도 유명 에이전시,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커리큘럼의 의료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일반인들은 쉽게 교육과정의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취업문제를 비롯하여 많은 직장인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달리는 현 시점. 특정 산업과 연계된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다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

올해 5월 의료법이 통과되고 해외환자 유치가 본격화됨에 따라 세계 각지의 환자가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모이지만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실정에 발맞춰 9월부터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 사회교육원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경희대 메디컬 MBA 과정 교수진의 노하우와 경희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가 접목된 온·오프라인 통합교육과정으로 10월 제 1기가 현재 수료중이며 현재 제 2기 모집 중이다.

교육과정은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으로 나뉜다. 온라인 강의를 통해 글로벌 헬스 케어 산업의 기초 영역 및 해외 환자에 대한 이해, 글로벌 의료경영역량 강화 등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특강 형식의 오프라인 과정을 통해 수강생의 토론과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 최재원 팀장은 “이 과정은 특히 정부 신 성장 동력산업 자문위원 정기택 교수 감수를 통해 국내 의료 관광 실정에 맞춘 커리큘럼을 자랑한다"면서 “온·오프라인 교육의 강점을 살린 수업 방식으로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한 것이 본 과정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제 2기 수강생 모집은 이번 달 31일까지이다. 강의는 11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되며 병원 관계자 및 관련기관 종사자, 일반인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접수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 홈페이지(http://ice.khcu.ac.kr) 또는 조인스 헬스케어 홈페이지(healthcare.join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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