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질부터 디자인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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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기획시리즈 <1> ‘아름다운 중독, 걷기’에 홀린 사람들이 늘면서 신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발만 잘 골라 신어도 부상의 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발의 피로를 덜수 있기 때문이다. 나들이가 반가운 계절. 걷기 운동에도 좋고, 먼거리 여행에도 편안한 운동화에 관한 특별정보를 소개한다.

도보 여행
‘트레킹 열풍’이 불고 있다. 제두도 올레길 등 전문적인 트레킹 코스가 속속 등장하며 산이나 들로 떠나라고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울퉁불퉁한 땅을 걷는 경우 기능성 신발이 필수다. 평소에도 신을 수 있도록 패션성을 겸비한다면 금상첨화다.

고어텍스 소재의 휠라 트레블 컴포트 슈즈 러기드 라인 제품은 가벼운 캠핑·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뿐 아니라 캐주얼한 복장에 매치해도 썩 잘어울린다. 발에 무리를 덜어주는 기능은 기본이다. 고어텍스의 기술력으로 발에서 발생하는 땀과 열기는 고스란히 외부로 방출된다. 비가 오거나, 여행 중 날씨가 좋지 않아도 신발이 젖지 않아 발이 항상 쾌적하고 편안하다. 또한 비브람이라고 하는 특수 밑창을 사용해 불규칙한 지형에서도 뒤틀림이 적고 접지력이 탁월해 장시간 걸어도 발의 무리가 적다.

가을 여행 혹은 비즈니스 여행
비즈니스 여행이나 해외여행은 휠라 트레블 컴포트 슈즈 비즈니스 라인이 제격이다. 가죽 소재에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캐주얼한 의상부터 비즈니스 수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할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여행 중 격식 있는 자리에 신고 가도 손색없다.

이 제품 역시 특수 밑창을 사용한다. 부드러운 폴리우레탄 소재의 안창을 사용해 쿠션감이 뛰어나며 발이 편안하다. 또 방수·투습성은 물론 열전도율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로 만들어져 신발 속을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사진설명]여행에는 발이 편안한 신발이 필수. 고어텍스 소재는 특수밑창으로 쿠션감이 좋고 비가 와도 신발이 젖지 않아 발을 쾌적하게 한다. 사진은 휠라 트레블컴포트 슈즈 러기드 라인의 우라노스 제품.

[자료사진제공 =고어텍스코리아]

<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

< 사진=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


Tip 발 온도로 발 건강을 알 수 있다

발은 머리와 손 다음으로 땀을 많이 배출하는 신체기관이다. 발의 온도는 섭씨 28~32도가 알맞다. 적정온도에서 발은 차가움과 뜨거움을 느끼지 않는다. 온도가 높은 발이 땀에 젖을 경우, 물집이 생기거나 곰팡이균·바이러스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고어텍스 소재는 신발의 적정온도를 유지해 발 건강과 청결을 지켜준다.

고어텍스 풋웨어(GORE-TEX® Footwear)란? 고어텍스는 수증기 분자보다는 크고 물방물보다 작은 미세한 구멍으로 이루어진 기능성 원단이다. 따라서 몸에서 발생하는 땀과 열기는 외부로 방출되고 외부의 수분은 차단돼, 야외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어텍스 풋웨어 역시 발에서 발생한 땀과 열기는 신발 밖으로 발산하고, 외부의 습기는 차단해 장시간 여행에도 발에 무리가 적고 깔끔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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