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두피 모발 관리전문업체인 스벤슨 코리아(대표 金淑子)대구지점이 8일 문을 열었다.
스트레스 때문에 남여 모두에게 급격하게 늘어나는 탈모의 예방과 지연이 이 회사의 사업 대상.
"어떻게 하면 대머리가 되지 않도록 하느냐" 가 이 회사가 세계 각지에서 쌓은 노하우의 핵심이다.
영국 런던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사를 둔 스벤슨은 56년 설립, 세계 각국에 1백50여 점포를 두고 있다.
아시아 진출 25년째로 한국에는 서울 명동.여의도.강남과 부산에 이어 다섯번째로 대구에 진출한 것이다.
이 회사는 최신 전자기기를 이용해 두피 상태를 점검한 후 전문 상담사가 개인의 증상별로 '모발관리 프로그램' 을 적용해 관리한다.
보통 3~6개월에 걸쳐 주당 2~3회씩 두피 특수 맛사지나 천연 추출액을 쓴다는 설명.
김숙자(45)사장은 "젊은 여성들의 발길도 잦아 현재 전체 회원 3천7백여명 중 20% 이상이 여성" 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053-257-2494~6.
성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