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직후 제8대 검찰총장을 역임한 이태희(李太熙)장안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27일 오후 6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88세.
평양고보 출신으로 일본 동북제대 법과를 졸업한 李변호사는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 합격 후 미 군정청 감찰국장.이화여대 법정대학장.한국법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9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유족으로 미망인 김성은씨와 아들 이대황(토탈해운㈜ 사장).대우(㈜고합 부사장).대철씨(농장 경영)와 딸 이희영씨(재미)가 있다. 발인 30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 3410-6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