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장호강 선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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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애국지사 장호강(사진) 선생이 17일 오후 6시40분 별세했다. 90세. 고인은 중국중앙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군 정보장교로 활동하다가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운동을 펼쳤다. 광복군 제3지대가를 작사·작곡해 보급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만미씨와 장영준(사업)·영기(〃)·영혜씨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보라매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10시,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019-646-0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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