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위조품 110%보상제로 신뢰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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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정만원대표·사진)가 한국 서비스품질지수 인터넷 오픈마켓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작년 2월 신개념의 쇼핑으로 출범한 11번가는 주고객층인 20~30대 고객의 특징에 맞춰 기존 오픈마켓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비롯해 유무선을 활용한 온라인 오픈마켓이다. 11번가는 정보 검색방식의 상품정보 제공과 340만개의 핵심상품·독점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직접 소싱 상품·위조품 110% 보상제·24시간 콜센터 운영등 다양한 이용자 보호 정책을 통해 편하고 안전한 쇼핑이 특징. 특히 11번가는 오픈마켓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 작년 6월부터 U-OTP 서비스·판매자 공인인증제등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오픈마켓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오픈마켓 최초로 위조품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 보호와 브랜드회사의 상표권 보호를 위해 ‘위조품 110% 보상제’를 시행하였다. 11번가를 통해 위조품 확인이 가능한 브랜드는 랄프로렌 폴로·제일모직의 빈폴·후부(FUBU)·구호·노스페이스 등 의류 브랜드와 브라이틀링·불가리·까르띠에·샤넬·피아제·파텍필립·바쉐론 콘슨탄틴·프랭크뮬러 등 명품 시계 브랜드를 포함한 총 70여개 국내외 브랜드로 위조품 감정 협력 브랜드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11번가를 통해 위조품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구매자가 직접 특허청, 검찰, 경찰, 세관으로 위조품 신고를 한 후 위조품으로 확인되면 동일하게 110%를 보상받을 수 있다. 고객실수보장제는 고객이 상품구매 후 30일 이내의 상품을 대상으로 수리를 직접 하고 수리비 영수증을 첨부하여 발송해 주면 수리비에 상응한 11번가 포인트(s포인트)를 지급해 준다. 또는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상품을 보내오면 동일 상품을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결제대금의 100%를 쿠폰과 포인트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또 최저가 보상제 도입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저렴한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가격만족을 통한 고객가치를 증대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11번가의 소비자신뢰 서비스를 통해 현재 회원수 75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주간 방문객수 700만 명·하루 방문자수 180만명이다. 판매상품수 700만개·판매자수 14만명을 확보하는 등 제품과 판매 인프라를 갖췄다.토종 오픈마켓으로서 기존 오픈마켓과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서비스로 외국자본에 잠식된 독과점 오픈마켓과 진검승부를 위해 구매자와 판매자 다양한 정책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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