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우량점포 개발 노하우로 편의점 ‘지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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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대표이사 허승조 부회장)의 편의점 GS25는 지난 90년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9년간 업계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국내 편의점 업체의 ‘지존’.

이러한 성공 비결은 우량점 중심의 점포개발이다. 즉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맹점을 늘린다”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대원칙을 지난 19년간 변함없이 지켜오고 있다.

본사의 무모한 과다출점은 가맹점의 수익악화는 물론 경영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에 대한 좋은 서비스는 경영주의 안정적인 수입보장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GS25의 우량점 중심의 점포개발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GS25의 점포개발은 엄격하기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있다. 상품차별화를 통한 끊임없는 혁신활동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틈새라면’과 ‘공화춘’은 GS25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성장했고 정통 옛날 짬뽕 맛을 재현한 ‘공화춘 짬뽕’·유명 레스토랑 베니건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만든 ‘베니건스 샐러드’ 등을 선보이며 편의점 업계 차별화 상품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즉 동네상권에는 신선식품까지 판매하는 슈퍼형 편의점·매장에서 직접 빵을 구워 판매하는 베이커리 편의점·사무용 빌딩·대학교·정류장 등 작은 틈새 공간에도 오픈이 가능한 무인 편의점 등 다양한 컨셉의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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