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 노트북·이동통신 장착 '첨단버스' 대학가홍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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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좌석마다 노트북PC 등 최첨단 무선 멀티미디어 기기가 장착된 버스가 등장했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새 브랜드인 'ⓝ016' 을 홍보하고 고객이 첨단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버스 3대를 특수 제작해 지난 6일부터 한달 예정으로 서울지역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에 들어갔다.

이 버스에서는 이용자가 좌석마다 설치된 노트북PC와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IS - 95B' 를 통해 E메일 송.수신과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들 버스는 서울 강남 (서울.중앙. 가톨릭대 등 6개대) 과 신촌 (연세.이화.서강대 등 6개대) , 대학로 (고려.성균관.경희대 등 8개대) 등 3군데에서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된다.

또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는 강남역과 신촌, 대학로 등 3곳에서 출발해 동대문 두산타워로 가는 'ⓝ016 두타존' 행으로 바뀐다.

이 행사는 앞으로 수원.부산. 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15개 지역에도 단계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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