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광장] '내각제와 대통령제' 外

[인문]

◇ 내각제와 대통령제 (아렌드 라이파아트 엮음.조해경 옮김.이진출판사.9천원) =내각제와 대통령제의 바람직한 모델을 각국의 정치상황과 경제 및 문화적 배경과 접목시켜 설명하는 권력구조 해설서.

◇ 사회주의 지배엘리트와 체제변화 (서재진 외 지음.생각의 나무.8천5백원) =러시아.중국.북한 등의 사회주의체제 변화과정에서 보여준 지배 엘리트의 역할과 영향 분석.

◇ 영국노동당사 (고세훈 지음.나남출판.1만8천원) =고려대 경제행정학부 교수인 저자가 영국노동당의 정치사를 분석. 특히 제3의 길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블레어 정책의 허와 실을 파헤친다.

◇ 전라도 대통령과 경상도 기자 (이헌태 지음.새로운사람들.7천5백원) =매일신문 청와대 출입기자인 저자가 혁파되어야 할 한국정치의 실상, 한국 언론의 정치기사를 분석한 글을 모았다.

◇ 호모 에티쿠스 (김상봉 지음.한길사.1만원) =호모 에티쿠스 즉 윤리적 인간의 탄생을 위해 선이 무엇인가를 묻는 철학이야기. 이에 관한 소크라테스에서 칸트까지의 철학을 조명해 본다.

[경제.교양]

◇ 글로벌 파워 리더의 디지털 경제전망 (돈 탭스콧 외 편저.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연구소 편역.박영사.1만5천원) =디지털 산업환경에서 기업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돌파전략을 제시한다.

◇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마더 테레사 지음.이해인 옮김.황금가지.7천원) =평생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사랑과 기도를 강조해 온 테레사 수녀의 영성생활 기도집.

◇ 한국인이여 '상놈' 이 돼라 (찐원쉐 지음.우석.7천원) =한.중.일 비교문화연구가인 저자 (히로시마대 비교문화연구원)가 분석한 한국인. 고언과 독설로 한국인의 자존심을 자극한다.

[어린이]

◇ 우리 민속도감 (편집부 편.예림당.2만원) =우리 고유의 의.식.주생활에 쓰인 도구는 물론 민속예술과 민속의례 등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그림과 함께 설명한 학습도감.

◇ 수정목걸이1~2 (황유진 지음.민미디어.각권 6천원) =초등학교 6학년생이 쓴 어린이 팬터지 소설. 사람에게 선과 악이 존재한다는 다소 철학적인 주제에서 출발하며 어린이다운 순수한 상상력도 돋보인다.

◇ 세상밖으로 날아간 수학 (이시하라 키요타카 지음.홍유선 옮김.맑은소리.6천원) =어려운 수학을 친근한 이야기체로 풀어 원리를 설명. '주사위로 나라를 멸망시킨 왕' 등 5편의 글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