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까지 30도 늦더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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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올 가을은 9월 중순까지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나타나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발표한 '가을철 (9~11월) 기상예보' 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9월 중순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늦더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며 "9, 10월 평균기온도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고 밝혔다.

기상청은 "평년과 비교해 올해는 일조량이 높아 농산물 작황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태풍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고 덧붙였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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