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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인천대교를 자전거로 달리자” 단 한번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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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앙일보가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8일(일) ‘인천대교 개통 기념 자전거 퍼레이드’를 연다. 인천대교는 송도 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 길이 21.38㎞(다리 길이 12.34㎞)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사장교(斜張橋) 중에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다.

퍼레이드는 자전거 5000대가 인천대교를 왕복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18일 오전 8시 인천대교 동쪽 연수분기점을 출발, 영종도로 나가는 톨게이트 직전 반환점에서 송도로 되돌아온다. 왕복 35㎞ 코스다. 종착점인 중앙공원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개통(10월 23일 예정) 이후 인천대교에서 자전거 이용은 불가능해진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행정안전부·인천시·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와 공동 주최한다. 참가자는 안전을 고려해 만 16세 이상으로 제한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www.greenbikeexpo.co.kr)으로만 가능하다. 5일 낮 12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5000명이 되면 자동 마감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3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8000원씩이다. 문의 032-835-5217~8(그린바이크엑스포사무국).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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