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 노조가 파업을 끝내고 28일부터 현업에 복귀한다. 전국언론노조연맹 (위원장 崔文淳) 과 전국방송노조연합 (비상대책위원장 玄相允) 은 2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정부.여당과 접촉을 통해 부분적이나마 민주적 방송법 제정을 위한 합의를 끌어냈다" 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발표된 주요 합의 내용은 ▶새로운 통합방송법의 임시국회 (8월 2~13일) 통과 ▶방송위원회 위원장을 방송위원들이 호선 ▶방송위원회의 KBS 사장 제청 기준과 사유 명기^취재.제작자의 의견을 들어 방송 편성 규약을 공표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
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