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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컵 테니스] 톱시드 쿠에르텐 기권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메르세데스컵 테니스대회 (총상금 1백5만달러) 톱시드인 구스타보 쿠에르텐 (브라질.세계 5위) 이 2회전에서 기권, 탈락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쿠에르텐은 22일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벌어진 마그누스 노르만 (스웨덴) 과의 2회전에서 1세트 2 - 5로 끌려가던 중 "녹초가 됐다" 며 게임을 포기했다.

쿠에르텐은 지난주 말 열린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대회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세 게임을 뛰느라 체력을 소모했고 이날 "힘이 없다. 진짜 쉬고 싶다" 고 말했다.

6번시드 펠릭스 만티야 (스페인) 는 지리 노박 (체코)에게 0 - 2 (5 - 7, 1 - 6) 로 졌고 9번시드 토마스 요한슨 (스웨덴) 도 크리스티안 루드 (노르웨이)에게 0 - 2 (2 - 6, 1 - 6) 로 완패했다.

2회전까지 시드배정 선수중 탈락자는 안드레이 메드베데프 (우크라이나) 를 포함, 5명이 됐다.

[슈투트가르트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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